임시회 식전 공연으로 아름다운 의회 정치 구현
의령군의회, 김양자 씨의 아름다운 오카리나연주
아름다운 의회정치를 구현하고 있는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29일 제265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군민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전하고 화합과 소통은 물론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섬김의 의정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오카리나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오카리나 연주자 김양자 씨가 KBS 1의
“걸어서 세계 속으로”의 시작음악인 한태주의 ‘물놀이’와
지난 8월에 작고하여 의령에 영면하신 의령 출신 이수인 선생의 명곡인
‘고향의 노래’를 선보였다.
김양자 씨는 함안 출신으로 현재 더 함안신문 문화부장과
의령예술촌 양악분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카리나 외에도 플롯과 콘트라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의회 참관인들은 “오카리나 연주는 생소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주변에서 자주 들었던 음악이 오카리나 연주였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어 아주 놀라웠다.”며,
오카리나 연주를 들으니 마음이 아주 맑아지고
편안하게 해주는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흙으로 만든 오카리나는 작은 거위라는 뜻을 지닌 악기로,
새소리 같이 맑고 고운 음색을 내는 조그마한 악기이다.